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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고객 2만명 떠나게 한 귀족 노조의 파업 예고

IT's 잇츠 2019. 7. 20. 21:15

< 귀족 노조의 파업 예고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도 파업에 나설 태세입니다.

이 회사 노조는 1987년 노조 설립 이후 네 차례를 제외하고는 

매년 파업을 벌였습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협상 결렬 선언

현대차 노조는 19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사측과 가진 

16차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직후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에 임금과 성과급 등에서 일괄적인 제시안을 내라고 요구했지만, 

사측이 이를 거부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는 23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하고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어 29~3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등 파업권 확보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 뒤 

다음 달 중순부터 파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귀족노조의 노조 극단 이기주의 때문에 회사는 고통 >

현대차 SUV 팰리세이드

최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팰리세이드(사진) 증산에 동의했다.

2만 명이 넘는 국내 고객이 기다리다 지쳐 구매를 포기하고,

노조 이기주의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뒤늦게 2공장 공동생산에 합의했습니다.

 

지난해 말 나온 팰리세이드를 구매하려다 포기한 국내 고객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과 미국 시장에 밀려있는 주문이 5만 대에 달할 정도로 차량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4공장은 월 8600대의 팰리세이드를 생산하고 있지만, 밀린 주문을 해소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회사 측이 2공장에서도 팰리세이드를 생산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4공장 노조 대의원은 특근 수당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습니다.

 

4공장 대의원들은 지난 16일 “회사가 공동생산을 강행하면 앞으로 특근을 거부하겠다”

라고 결의하기도 했습니다.

 

펠리세이드 한 대당 4천만 원 정도는 잡는다고 하면 총 현대차는 노조의 이기주의 때문에

약 8000억 원 손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공장별로 생산 물량을 조정할 때마다 노조 동의가 필요한 현대·기아차의 황당한 단체협약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처럼 귀족 노조가 또 몽니를 부리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자동차 시장 상황

선도하기는커녕 따라가지도 못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 자동차산업이 대변혁을 맞는 시기에 와있는 지금 >

자동차산업이 급변하고 있는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노조들은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이기적인 태도가 변하지 않습니다.

 

현대차는 중국 등에서 판매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경영 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금 제 잇속을 챙길게 아니라 회사 전체를 위한 상생 의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 다른 완성차 업체 노조도 줄줄이 파업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자동차산업은 고질적인 고임금·저효율의 늪에 빠져 있다”며

“완성차 노조의 습관성 파업이 되풀이되면 국내 자동차 생태계가 붕괴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미래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모습이 실현되려면

 

우선 현재 귀족 노조의 극단 이기주의에서

벗어나게끔 대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