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차]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차 능동변속기 ASC 개발 및 신형 소나타 출시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ASC 제어시스템은 하이브리드차의 주행 모터를 활용해 자동변속기를 초당 500회씩 초정밀 제어하는 신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차 대비 30% 빠른 변속이 가능해져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와 변속기 내구성 등 3가지 요소를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다단 변속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하이브리드차는 연비를 높이기 위해 일반 자동변속기에 들어가는 동력 변환 장치인 토크 컨버터를 사용하지 않아 변속이 느리거나 변속 충격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었습니다. 변속감이 일반 내연기관차에 비해 다소 떨어졌고 급가속이 필요한 순간에 때때로 변속이 지연돼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신속한 가속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능동 변속기 ASC 기술이 적용되면서 별도 추가 .. 더보기 삼성의 엑시노스, 퀄컴의 스냅드래곤 그리고 7나노 EUV (2) - 삼성전자의 7나노 EUV https://youtu.be/H6nRBpTFKeQ 유튜버 가젯서울 / 고품격 IT소식을 원하신다면 "가젯 서울" 구독 부탁드립니다. 우선 잠시 초기에 EUV 공정이 가진 생산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노광공정과 관련해 웨이퍼 위의 레이어에 미리 회로패턴을 새겨놓고 EUV를 패턴이 그려진 레이어 위에 쪼여 웨이퍼에 회로가 그려지게 되는 그런 구조입니다. 이때 회로의 패턴이 새겨진 레이어를 마스크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 노광공정을 단 하나의 이물질도 없는 완벽한 무의 상태에서 진행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물질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선 마스크가 오염이 되고 결국 웨이퍼에 맺히는 패턴에도 오류가 생기게 됩니다. 이와 .. 더보기 [삼성전자] "반도체 2030 비전"와 그 이후 진행중인 이야기들 (AI 연구 집중, IoT 프로세서 신제품 공개, 차량용 프로세서 출시) 삼성전자는 24일 시스템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국내 연구개발(R&D)분야에 73조 원, 최첨단 생산 인프라에 60조원을 투자하고 연구개발(R&D) 및 제조 전문인력 1만 5000명을 채용한다는 '2030 반도체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한 시스템 반도체 인프라와 기술력을 공유해 팹리스(Fabless,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디자인하우스(Design House, 설계 서비스 기업) 등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와 국내 중소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한국 시스템 반도체산업 발전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삼성전자가 1일(현지.. 더보기 [LG 디스플레이] 일본 JDI 를 넘어 미래 먹거리 차량용 디스플레이 1위 달성 LG디스플레이가 올 1분기에 전 세계 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처음 출하량 1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작년 1분기보다 34% 늘어난 4억 1380만 달러로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특히 매출 점유율은 1년 만에 14%에서 23%로 높아졌습니다. 올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면서 시장을 선점한 LG 디스플레이는 현대차 등 자동차 업체가 스마트폰 업체에 버금가는 중요한 공급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넓은 시야각을 가능하게 하는 ‘IPS(평면 정렬 스위칭)’와 터치의 정확성을 높인 ‘인터치(in-TOUCH)’ 등 독자 개발한 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현대ㆍ기아차, 다임러 벤츠, BMW, 테슬라.. 더보기 [현대차] 팰리세이드 고객 2만명 떠나게 한 귀족 노조의 파업 예고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도 파업에 나설 태세입니다. 이 회사 노조는 1987년 노조 설립 이후 네 차례를 제외하고는 매년 파업을 벌였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19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사측과 가진 16차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직후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에 임금과 성과급 등에서 일괄적인 제시안을 내라고 요구했지만, 사측이 이를 거부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는 23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하고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어 29~3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등 파업권 확보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 뒤 다음 달 중순부터 파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