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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젯서울

인텔(Intel)의 진짜 적은 AMD가 맞나?(ft. 다가올 IoT 시대) 안녕하세요. It's입니다. 오늘은 대부분이 인텔의 라이벌은 AMD라고 생각하지만 IoT 시대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진정한 적이 AMD가 맞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PC 시장에서는 인텔과 AMD가 엎치락뒤치락 치열하게 경쟁해 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포스팅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ckh7741/221990151335 인텔(Intel), AMD의 CPU전쟁 - 애슬론(Athlon)에서 코어(Core) 그리고 라이젠(Ryzen)까지 안녕하세요​IT's입니다.​오늘은​PC 시장의 왕좌를 두고 팽팽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텔과 A... blog.naver.com PC 시장에서의 두 강자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동안, IT 업.. 더보기
2020년 테슬라(Tesla)의 배터리(Battery) 비전이 향하는 곳 -TeraFactory, MillionMiles, RoadRunner 함께 만나는 미래 안녕하세요. 잇츠(IT's)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1. 테슬라와 배터리 그리고 RoadRunner. 2.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한 Price Parity. 3.Maxwell의 인수 그리고 Battery Day. 4.IT업계 패러다임을 바꾸는 비전. 크게 4가지입니다. 영화 아이언맨의 모델인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Tesla)가 갖고 있는 담대하고 멋진 배터리(Battery)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의 Core Value는 PowerTrain, Engineering, Capacity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아주 작은 가능성처럼 보였던 이야기들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테슬라의 자율 주행 시스템은 스스로 무한히 학습하며 완성도를 높여가는 .. 더보기
삼성 엑시노스(Exynos)와 시스템 반도체 대한민국(Korea)이 바라보는 곳 - 엑시노스 992, 엑시노스 1000 with AMD 안녕하세요 It's입니다. 오늘은 삼성의 엑시노스가 나아가야 하는 이야기 그리고, 시스템 반도체 대한민국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시장의 작동원리라는 거대 담론을 가장 함축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면, 저는 "고도의 분업구조"를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저 7글자 속에 반도체 시장의 역사와 발전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을 대비하는 열쇠가 담겨있습니다. 오늘 이야기 나눌 로직 반도체와 모바일 AP 시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경제를 떠받치던 몇 개의 산업들이 주춤하면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심해진 한국경제. 메모리 집중 현상을 완화시키겠다는 표어가 몇 년 사이 다시 정부 경제 정책의 핵심 어젠다로 떠오르게 된 것은 어쩌면 너무도 자연스러운 전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더보기
삼성은 왜 엑시노스(Exynos) 독자 CPU 개발팀'몽구스 프로젝트'를 해체했을까 - AMD의 RDNA, ARM의 Cortex-X 안녕하세요 IT's입니다. 오늘은 삼성은 왜 엑시노스 독자 CPU 개발팀 '몽구스 프로젝트'를 해체했는지에 대해 AMD의 GPU, ARM의 CPU와 함께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시노스가 시스템 반도체 대한민국이라는 어젠다를 이뤄줄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분위기와는 반대로 최근 엑시노스와 관련된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들려왔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텍사스 오스틴 R&D 센터의 CPU 개발팀(몽구스 프로젝트) 해체입니다. 이 이야기는 시장에 삼성의 모바일 AP 개발 역량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고 누군가는 이를 근거로 삼성이 엑시노스 사업을 중단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전망이 몇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잘못된 해석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더보기
삼성의 엑시노스(Exynos)가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보다 부족한 이유 - ARM의 말리(Mali)와 퀄컴의 아드레노(Adreno) 안녕하세요 IT's입니다. 오늘은 삼성의 엑시노스가 모바일 AP시장에서 퀄컴의 스냅드래곤보다 부족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던 2010년대 초반 무렵의 과거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이 모바일 AP에 대한 본격적인 비전을 그려다 가던 시기, 삼성은 엑시노스의 전신인 허밍 버드라는 당대 최고 수준의 모바일 AP를 만들던 기업이었습니다. ( ※ 주요 사용 기기: 갤럭시 S, 넥서스 S, 아이폰3GS, 아이팟 터치) 아이폰3GS 이후 점점 애플이 설계에 더욱 많이 관여하게 되고 이후, 온전히 설계는 애플이 담당하게 되었지만 꽤 오랜 시간 이 애플의 A 시리즈 생산 물량은 삼성의 파운드리가 수주할 수 있었습니다. ( ※ 계속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맡겼던 애플의 A.. 더보기
인텔(Intel), AMD의 CPU전쟁 - 애슬론(Athlon)에서 코어(Core) 그리고 라이젠(Ryzen)까지 안녕하세요 IT's입니다. 오늘은 PC 시장의 왕좌를 두고 팽팽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텔과 AMD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AMD Win- 2000년 3월 6일, AMD K7 아키텍처 기반인 CPU, "애슬론(ATHLON)"이 등장하였습니다. 가장 빠르게 최초로 1GHz의 벽을 돌파하였습니다. -Intel Lose- 인텔은 AMD의 애슬론 대응 전략으로 "넷버스트(Netburst) 아키텍처"를 개발했습니다. 2000년 12월, 이를 처음으로 사용한 "펜티엄 4 윌라멧"을 출시했습니다. 넷버스트 아키텍처는 CPU 코어 클럭이 비약적 증가에 방점을 찍었지만 반대로 클럭 당 처리 명령수(IPC, Instruction Per Cycle)가 감소하였고 발열 이슈 그리고 소비전력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이.. 더보기
LG전자는 왜 스마트폰을 포기하지 않을까 - 다가올 IoT시대, 벨벳의 의미 안녕하세요 IT's입니다. 오늘은 1. LG전자의 MC사업부에 대해서 2. LG의 IoT로 가는 길 그리고 3. 다가올 IoT 시대 전략의 핵심, 스마트폰 이렇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팔렸던 브랜드, LG전자 MC사업부의"CYON"입니다. 특히, 성공적 흥행을 이끌었던 LG의 폰, 프라다폰, 초콜릿폰, 샤인폰, 롤리팝 등이 있습니다. 이동 단말기(웨어러블, 스마트폰)를 주력으로 하는 MC사업부에서 2008년~2009년 LG전자 매출의 절반이 나왔었습니다. 특히, 2008년 MC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조 4242억으로 LG전자 전체 영업이익인 1조 2269억보다 많았습니다. 과거에 이랬던 LG전자의 MC사업부는 2015년 이후 5년 연속 적자라는 안타까운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 더보기
LG전자는 왜 전장기업 ZKW를 인수했을까 - IoT시대, 전장사업 강화 안녕하세요 IT's 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1. LG전자에서 VC 사업부 의미 2. 전장기업 ZKW 기업에 대해서 3. ZKW 인수로 인한 기대 효과 크게 3가지입니다. LG 전자의 사업 부문에 대해서 먼저 정리해보겠습니다.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주요 생활가전제품(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글로벌 가전사업을 주도하기 위해 IoT, 인공지능, 로봇 등으로 대변되는 스마트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며 미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야. HE(Home Entertainment): 디지털 미디어(TV, 모니터, 노트북 등의 IT 제품) 올레드 TV AI ThinQ를 통해 인공지능 역량 보여줌. 노트북 Gram 등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