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s입니다.
오늘은
1. LG전자의 MC사업부에 대해서
2. LG의 IoT로 가는 길
그리고
3. 다가올 IoT 시대 전략의 핵심, 스마트폰
이렇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의 MC 사업부 과거와 현재>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팔렸던 브랜드,
LG전자 MC사업부의"CYON"입니다.
특히, 성공적 흥행을 이끌었던 LG의 폰,
프라다폰, 초콜릿폰, 샤인폰, 롤리팝 등이 있습니다.
이동 단말기(웨어러블, 스마트폰)를 주력으로 하는 MC사업부에서
2008년~2009년 LG전자 매출의 절반이 나왔었습니다.
특히, 2008년 MC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조 4242억으로
LG전자 전체 영업이익인 1조 2269억보다 많았습니다.
과거에 이랬던 LG전자의 MC사업부는
2015년 이후 5년 연속 적자라는 안타까운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매출은 줄어들고 적자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아쉬운 점 1가지를 더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또 다른 세계적인 휴대폰 기업인
삼성전자의 브랜드 네임 "갤럭시(Galaxy)"는
2010년부터 2020년인 지금까지 쭉 이어오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LG전자는
1995년 화통에서 CYON 그리고 옵티머스, G시리즈, V시리즈,
이제는 VELVET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잦은 브랜드 변경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지와 신뢰를 받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MC사업부의
LG가 스마트폰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LG전자의 생활가전 그리고 전장에 대해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의 IoT로 가는 길>
미국 소비자 생활가전 및 전자제품 만족도 순위에서
100점 만점 중 LG전자가 82점으로
쟁쟁한 경쟁사들을 앞서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한 배경에는
LG의 독보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있었고
"시그니쳐"로 생활가전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였습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ZKW 인수를 통해 VC사업부의 규모를 키우고
다가올 자율주행 시장을 대비하는 LG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LG전자의 VC 사업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https://ckh0601.tistory.com/42
LG전자는 왜 전장기업 ZKW를 인수했을까 - IoT시대, 전장사업 강화
안녕하세요 IT's 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1. LG전자에서 VC 사업부 의미 2. 전장기업 ZKW 기업에 대해서 3. ZKW 인수로 인한 기대 효과 크게 3가지입니다. <lg전자에서 vc사업부="" 의미=""> LG 전자의 사업 부�</lg전자에서>
ckh0601.tistory.com
앞서 포스팅했으니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확인 부탁드립니다.
아마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전장사업이
계획대로 규모를 갖추게 된다면,
IoT 시대를 대비하는 LG전자의 큰 그림이 완성되는 듯합니다.
<다가올 IoT 시대 전략의 핵심, 스마트폰>
이와 함께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MC사업부의 성공이라는 점은 대부분 공감하실 거라 믿습니다.
LG ThinQ는 2017년 12월에 발표한 인공지능 기술 브랜드로
'당신을 생각한다'라는 의미의 Think You와
'행동한다'의 Q를 결합한 단어입니다.
LG전자가 진출한 전반적인 산업 분야에 일괄적으로 적용되어
자체 개발 인공지능 기술인 "딥 씽큐"를 탑재하여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은 이러한 ThinQ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기에
가장 적합하고 가전과 전장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디바이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LG 스마트폰의 충성 고객층 확보는 물론
일정 규모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벨벳은 기존 플래그십 모델(V50S ThinQ)보다
더 낮은 출고가와 색다른 디자인을 통해
Mass Premium 전략으로 새로운 구매자층을 겨냥하였습니다.
또한, LG 스마트폰의 충성 고객층 확보 전략 일환으로
LG벨벳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LG벨벳 스마트폰을 구매해 24개월간 사용한 후,
LG전자 프리미엄 단말기를 재구매하는 조건으로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사용자는 사용해야 하는 기기를 반납해야 합니다.
※ "벨벳"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LG화학, LG디스플레이의 펀더멘탈과
LG를 이루는 모든 계열사와 함께 IoT 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전업계의 변화 흐름을 고려한다면,
비록 MC사업부의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여전히 스마트폰 사업은 유효한 카드임과 동시에
반드시 가져가야 할 카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LG는
IoT 플랫폼의 모체가 되는 생활가전, 전장 그리고 스마트폰까지
전부 자체적으로 생산 가능한 전 세계에 몇 안 되는 기업이라는 점
강조하며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1. MC사업부의 부진
2. LG의 가전과 전장의 세계적인 포지션
3. IoT를 가기 위해 버릴 수 없는 카드, 스마트폰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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