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사우디 해외 공사 수주 >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초대형 플랜트 공사(한화 약 3조 2천억 원)를 수주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두 개의 공사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발주한 플랜트 공사로
사우디 동부 담맘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250km 위치한 마잔(Marjan) 지역 해상 유전에서
생산되는 가스와 원유를 처리하기 위한 마잔(Marjan) 개발 프로그램의 주요 패키지들입니다.

마잔(Marjan) 개발 프로그램의 패키지 중 패키지 6은 총 공사금액이 약 14.8억 달러 (한화 약 1조 7,189억 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41개월입니다.
원유와 가스를 분리 처리하는 기존 공장에 일산 30만 배럴의 원유와 가스를
추가로 분리 처리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공사입니다.
패키지 12는 공사금액이 12.5억 달러 (한화 약 1조 4,570억 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패키지 6과 같이 착공 후 41개월이며
2,500 MMSCFD 가스를 처리하는 육상 Plant에 전력과 용수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유틸리티를
공급하는 간접시설 설치공사입니다.
(* MMSCFD(Million Standard Cubic Feet per Day: : 1일당 백만 표준 입방 피트)
현대건설은 사우디 내에서 같은 발주처인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Aramco, 아람코)가 발주한
카란 가스 처리시설 공사(14억 달러, 2012년 완공),
쿠라이스 가스 처리시설 공사(7억 달러, 2009년 완공)를
성공적으로 완공했습니다.
또한, 현재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시설 공사(7억 달러, 2019년 11월 완공 예정)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발주처와 상호 두터운 신뢰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현대건설의 뛰어난 기술력, 우수한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사우디뿐 아니라
중동지역에 추가 발주될 공사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내 대형 5대 건설사 2분기 실적 >
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 평가기준
5대 건설사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의
2분기 매출은 14조 8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16조 8천억 원) 대비
2조 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삼성물산·대우건설·대림산업은 하락하고, 현대건설·GS건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의 영업이익은 각각 4.7%(100억 원), 4.8%(110억 원)
증가해 2천310억 원, 2천3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의 경우 하반기 이라크 유정 물 공급 시설(2조 9천억 원), 사우디 마르잔 패키지(3조 2천억 원) 등의
대규모 해외수주가 인식되면서 하반기 더욱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현대건설의 사우디 공사 수주 소식과 함께
국내 대형 5대 건설사의 2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꾸준히 빠르고 정확하게 기업 관련 정보를 정리해서
읽기 쉬운 정보 글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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