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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Story

삼성전자, 에어팟을 이길 수 있을까 - 버즈빈VS에어팟 프로 라이트



https://youtu.be/EMMBKCWoF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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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s 입니다.

오늘은

삼성이 하만 인수 3년 되는 이 시기,
삼성 IM 사업부의 신 성장동력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전략을 통해

애플의 에어팟을 이길 수 있는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신 성장 동력 창출"은
기업들의 생존을 위해 가장 어려운 과제입니다.

출처: 가젯서울


위의 그래프는
그 과제를 충실히 해내어 얻은 과실을 누린
애플의 모습 입니다.

And,
여전히 그 과제들을 충실히 하고있는 애플.

출처: 가젯서울


2020년,
"에어팟" = 애플의 신 성장동력의 중심.
출시 초기,
시장에 팽배했던 수많은 조롱, 비난.
지금은 보란듯이 넘어선 멋진 이름 = 에어팟.

출처: 가젯서울


에어팟이 지난 4년간
꾸준한 판매량 증가를 보였습니다.

출처: 가젯서울


가파른 성장세의 판매량 Q × P 높은 평균 판매가
이 수식은
에어팟이 더 흥미롭게 다가오게끔 만듭니다.

<신 성장동력이란>

출처: 가젯서울


코로나 19 이전,
업계가 추정하던 에어팟 판매량은 1억대.
코로나 19로 인해,
보수적으로 판매량을 잡아도 8000만~9000만대.

출처: 가젯서울


작년(2019),
에어팟 프로 출시 - 270달러 = 33만원.
올해(2020) 3,4분기쯤,
에어팟 프로 라이트 출시 - 199달러 = 24만원.
=> 매년 증가하는 평균 판매가 P

출처: 가젯서울


에어팟 예상 매출
120억 달러 = 한화 14조원 규모.

출처: 가젯서울


물론 시장 섹터가 다르지만,
애플은
에어팟 단일 모델만으로도
엔비디아(NVIDIA), AMD의 매출
넘어서는 엄청난 규모 형성.

P와 Q가 만나는 지점.
이를 신 성장동력 이라고 부른다.

출처: 가젯서울


*TWS: Truly Wireless Stereo​
에어팟 등장하기 전,
TWS 시장에 많은 기업들이 각자의 비전 제시.
에어팟 등장 후, 
애플(Apple) =
TWS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화 +
규모면, 방향성에서 의미있는 카테고리로 만듦.​

<누가 First Mover고 누가 Fast Follower인가>

출처: 가젯서울


삼성 VS 애플
두 기업간의 기술 전략싸움 = 여전히 유효.

기술적인 측면에서
D램, 낸드플래시를 넘어
디스플레이, 카메라, AP 등 부품들까지
수직 계열화가 구축된 삼성 =>
더 빠르게 최신 기술들을 도입 =>
대중들 "삼성 = 패스트 무버(Fast Mover)"

But,
단순히 기술의 도입여부, 시기의 선후 관계X 
거시적 관점에서 냉철하게 쳐다보면
다른 해석 가능.

출처: 가젯서울
출처: 가젯서울


애플 참전 이후,
애플이 만들어낸 판매량, 판매금액 =>
시장 - 비로소 본격적 개화기.

심기일전 삼성,
다시 빠르게 대응책 마련 =>
시장성장의 과실 일정 부분
애플과 같이 누리는 양상 =
몇 번이고 되풀이 +
무선이어폰(TWS) 시장 마찬가지.

출처: 가젯서울


삼성
갤럭시 시리즈와의 세트 구성 판촉 활동 =>
버즈 판매량 증가.

But,
아직 애플의 아이팟에 비교하면 초라한 숫자.

서로 비슷한 시점에서 출발했지만,
TWS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 애플(Apple).

<과거 두 기업 전략의 현재 결실>

출처: 가젯서울


애플 - 2014년 비츠(Beats) 오디오 인수.
삼성 - 2017년 하만카돈(Harman Kardon)인수.

장기적 관점,
전장, 스마트카의 미래 먹거리 확보.
단기적 관점,
음향 디바이스의 가시적 성과 기대.

출처: 가젯서울


애플의 비츠 인수 => 
비츠 뮤직 구독자 ~ 애플 뮤직으로 손쉽게 유도.
+
비츠 제품들 with 시리(Siri), 라이트닝 포트 =>
애플의 폼펙터 공유 => 
디바이스 생태계 단기간 효과적 확장.

출처: 가젯서울


아이폰7부터
3.5파이 이어폰 단자 제거 =>
무수한 비난 속에서 애플의 계산 =
1. 기계들간의 자유로운 호환성.
2. 매끄러운 사용 경험.
"무선 진영 강화" =>
킬러 디바이스 - "에어팟" =
애플의 설계 역량 + 비츠의 오디오 IP.

출처: 가젯서울


에어팟의 뛰어난
지연시간,음질,사용시간,디자인,착용감,조작성
모든 기능 빠뜨리지 않고 다 잡음. =>
시장 폭발적 반응 => 애플 생태계 확장 성공.

반면에,
삼성 - 제조업 관점으로 바라보기.

출처: 가젯서울


Sub Brand 전략: 
웨어러블 제품 - 기어(Gear) 따로 브랜드화.
2010년대 중후반쯤,
IoT기기 핵심기술(배터리, 디스플레이) +
모바일 프로세서(AP)역량 =
IoT 디바이스 제조에 관련한 세계 최고 수준 삼성.

출처: 가젯서울


웨어러블 기기들에 이식한
타이젠 OS(TIZEN OS) => IoT 생태계 확장.

But,

출처: 가젯서울


2020년 지금,
그 도전은 높았던 안드로이드 벽에 막혔고
더욱 안드로이드 벽의 크기는 커져버렸습니다.

출처: 가젯서울


같은방향, 비슷한 출발 시기
저만치 앞서가는 애플.
절치부심 따라가는 삼성.

결국, 끝내 삼성이 답을 찾아내는
IT 시장 속 데자뷰 현상들.

<다가오는 삼성의 정답 그리고 반격>

출처: 가젯서울


하만카돈 인수 3년 이후,
준수한 성능의 디바이스인 버즈 시리즈.
과거 양상대로라면,
이 성능을 새로운 폼팩터에 담을 시기.

출처: 가젯서울


애플의 에어팟 프로 with 노이즈 캔슬링 =>
품질 향상 but, 가격 증가.

출처: 가젯서울


삼성의 버즈 빈
with 오픈형 = 노이즈 캔슬링 X(추측)=>
대중적인 가격으로 보편적으로 다가겠다는 전략.

출처: 가젯서울


삼성전자의 버즈 빈 =>
파란색 부분을 타겟 =>
TWS시장 점유율 증가.

출처: 가젯서울


AKG(삼성) N400 NC with 노이즈캔슬링 -> Apple 에어팟 프로 라이트.
삼성 버즈 빈 with 합리적 가격 ->
Apple 에어팟 기본.

출처: 가젯서울


과거와 같은 데자뷰가 이어진다면,
2020년,
지금 시기는 삼성이 정답을 찾고
반격에 나설 차례입니다.
빈이 그 정답과 반격이 될지
조심스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1. 애플의 에어팟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 삼성과 애플의 꾸준한 경쟁구도.

3. 삼성은 절치부심한 마음으로 버즈 빈으로 반격을 준비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